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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용빈이 부담감을 떨치고 '미스터트롯3'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시즌1, 2에서 진을 배출한 현역부 A조 무대가 공개됐다.
현역부 첫 번째 참가자는 김용빈이었다. 그는 "데뷔 21년 차, 현역부 최고참 김용빈이다"라고 자기소개했다. 현재 나이는 33살이라고 전해졌다.
"21년 차"라는 소개에 모두가 놀랐다. 무려 21년 전 유치원을 졸업하자마자, 화려하게 데뷔했다고. 신동 출신인 김용빈은 '미스터트롯' 첫 출연에 대해 "부담감이 커서 도전을 못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경연에 나온 분들이 너무 잘되더라. 제가 설 무대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서 용기 내서 도전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김용빈이 태진아의 '애인'을 선곡, 현역 가수답게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극찬받으며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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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