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 /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새해 주요 시정방향을 ▲예산 1조원 시대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로 총 4가지라고 밝혔다.


먼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한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세교3지구와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기반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 경부고속도로 IC 입체화, GTX-C노선 연장 등 중요한 인프라 사업도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공공행정 서비스 강화와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