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음식점에서 신년기자감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김동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음식점에서 신년기자감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김동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위해 스위스에 도착해 "이제 '경제의 시간', 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 글을 통해 "지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와있다. 내란수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당연한 결과로, 앞으로 누구도 내란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은 전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저는 지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와있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WEF에서 전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있게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경제의 시간', 할 일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전날 김 지사는 2년 연속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5박 7일간의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