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개장한 '조아용 팝업스토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레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개장한 '조아용 팝업스토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레시

용인특례시가 24일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1층에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시와 이마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이벤트홀에서 '조아용과 이마트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협약식'을 맺고 지역내 이마트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용인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내 자활사업에 다시 투자해 자활사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마트와 시 캐릭터 '조아용'의 굿즈와 관련 상품을 용인에 있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판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개장한 '조아용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정문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조아용'은 단순한 캐릭터의 의미를 넘어 용인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자활센터 근로자에게 희망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이마트와 '조아용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4월에는 기흥역 '조아용in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