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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26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한무경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협력 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융합기술 제품과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업융합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발전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규제 합리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 경영진과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특히 수입산 목재펠릿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축소 방안 재검토와 개발선정품의 우선구매 대상 재지정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소위 '손톱 밑 가시'로 불리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협력 중소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