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토론회가 27일 고양시에서 경기도와 경기북서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토론회가 27일 고양시에서 경기도와 경기북서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위원장 김규봉)는 27일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북서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권역별로 추진하는 행사로 경기북동부권(구리, 남양주)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서부 지역(고양, 파주)의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를 시작으로 임진홍 도시플랫폼 정책공감 대표, 양홍관 추진위 공동대표의 발표로 이어졌다.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에서는 오는 3월 중 경기북중부권(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의 지역에서도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