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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가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글을 올린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부시장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홍준표 대구시장 모습 옆에 '준비된 대통령, 검증된 대통령'이란 글이 담긴 이미지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논란이 일자 정 부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대구시선관위 측은 정 부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