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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은행동 한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1시59분쯤 은행동 소재 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오후 2시39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화재 현장에 있던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