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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생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5개 자치구도 함께 나선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전 10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시·구 정례 회의체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 행정1부시장 등 서울시 간부와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민생 경제 대책 마련을 위해 영상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사업의 신속·확대 추진 ▲재정 조기 집행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이 자치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논의한다.
또 올해 1분기 신속집행 집행 목표를 조기 달성한 양천구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악구가 민생 경제 회복 지원 방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김 행정1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민생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