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디캣 위크 2024 현장 배너.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디캣 위크 2024 현장 배너.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한다. 글로벌 주요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유치로 이어지는 결과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마지막 날 론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들과 함께 디캣 위크의 메인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자리에 참석하는 2500명 이상의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