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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116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1604억원에서 10.1% 증가한 1조2773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제1회 추경으로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추경도 제1회 추경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를 이어간다. 일자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및 가계경제 부양에 집중해 민생경제를 회복한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여가·경제·도시 분야에서 지역 인프라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광명시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은 13일부터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9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