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4일은 몽골 동쪽에서 시작된 황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뿌연 하늘이 지속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3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여수 8도 ▲제주 10도 ▲울릉도 독도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13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15도 ▲여수 14도 ▲제주 17도 ▲울릉도 독도 10도로 전망된다.

내일부터는 황사가 차츰 걷히겠지만 오전까지 모래 먼지가 남아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북동 기류 유입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