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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sset Backed Short-Term Bond·전단채)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돼 논란이다. 전단채는 만기 1년 미만 단기자금을 종이 대신 전자로 발행한 금융상품이다. 유통도 전자적으로 한다. 전단채는 기업들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했던 기업어음(CP)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기금융 활성화를 위해 2013년 1월 도입했다. 2019년 9월부터는 전자증권법이 시행되면서 '전자단기사채'라는 명칭이 '단기사채'로 바뀌었다.
최소 판매액이 1억원이라 고액 자산가 중심 수요가 많다. 홈플러스 전단채를 구입한 이들은 홈플러스가 사업 계속이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전단채를 팔았다고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