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산청군
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산청군

산청군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체납 정리, 납세편의 시책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산청군은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철저한 세원 관리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통해 군민의 납세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