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30일 페어몬투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사진=한전KPS

한전KPS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재 부문)'를 수상했다.

이 상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우수기업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CDP 한국위원회가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해 상위 기업을 선정한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기업의 환경정보를 수집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권위 있는 평가기관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41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이는 평가에 참여한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한다.

한전KPS는 산업 부문 상위 4개 기업에 주어지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자발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비롯해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이행, 공급망 전반에 걸친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전산업의 탄소감축 지원을 위해 국내외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및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등 회사의 고유 업력을 기반으로 관련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한전KPS는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국제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