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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1)이 열 살 연하의 연인과 3개월 열애 끝에 재혼을 결정했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상민은 올 초 아내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 3개월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재혼 상대는 1983년생으로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지인들에게 아내를 비즈니스 미팅에서 만났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과 아내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모 구청에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결혼식은 별도로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상민의 결혼 소식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상민은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궁상민', '궁가이버'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은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며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