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넥써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가 백서를 공개하면서 장현국 넥써쓰 대표의 청사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OGF)은 최근 크로쓰(CROSS) 프로젝트 공식 백서(White Paper v1.0)를 공개했다.


크로쓰 공식 X(구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백서는 ▲게임 자산의 진정한 소유권 부여 ▲플레이어-개발자 간 가치 공유 등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크로쓰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각 게임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통해 자산을 자유롭게 이전·거래할 수 있는 게임 중심 생태계를 지향한다.

게임 개발사를 위한 SDK, 스마트 계약 템플릿 등의 통합 툴킷과, EVM 기반 독립 체인, BNB 체인 연동 브리지, 체크포인트 시스템 등 기술적 기반도 백서에 명시됐다.

또한 크로쓰 프로젝트의 장기적 방향성과 기술적 거버넌스 등을 위한 독립적 비영리 재단 '오픈게임 재단'의 역할과 로드맵 역시 포함됐다.


한편 CROSS는 지난 3월 프라이빗 세일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5일 퍼블릭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BNB 체인에 발행된 CROSS 토큰은 스테이블코인 'USD1'과 교환이 가능하며 주요 글로벌 거래소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