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주시


영주시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5년 IP바로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수시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주시 관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특허·디자인 전략 수립,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외 출원 비용 지원 등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문의는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나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하면 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지식재산 분야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