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캠프페스티벌 2025’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그린캠프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캠프페스티벌 2025'는 음악, 캠핑, 피크닉을 결합한 국내 대표 복합문화형 축제로, 인천의 유니크 베뉴 중 하나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약 2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80팀의 캠핑객은 행사장에서 1박 2일 동안 캠핑과 페스티벌을 즐길 예정이다.

음악페스티벌에는 헤드라이너로 국내 대표 밴드 '자우림',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포함해 총 14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서 유니크 베뉴 공식 인스타그램과 관광 홍보물을 안내를 통해 관람객에게 인천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란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와 같은 전통적인 회의시설이 아닌 지역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공간을 활용해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인천은 송도달빛축제공원을 포함해 현재 총 35개소의 유니크 베뉴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신규 신청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주요 일정과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