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권율. /사진=뉴스1

배우 권율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9일 권율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권율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권율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 권율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2년생인 권율은 2002년 데뷔했다. 영화 '경관의 피'(2022) '챔피언'(2018) '박열'(2017) '명량'(2014) 등에 나왔고,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2022) '달리와 감자탕'(2021) 등에 나왔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