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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석하는 울산HD의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K리그1 클럽월드컵 일정에 따라 20·21라운드 리그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2일 예정된 20라운드 울산 대 수원FC의 경기는 오는 8월2일로 변경된다. 21라운드 울산 대 대구FC의 경기는 다음달 29일에서 오는 7월12일 사이로 연기된다. 두 경기는 예정대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24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은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클럽 월드컵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이 정상을 두고 겨루는 대회다. 이 대회는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울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16강행을 두고 예선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