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용타로'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현이 챌린지를 함께하고 싶은 동료로 세븐틴을 꼽았다.

2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에는 솔로 가수로 컴백한 엑소 백현이 출연, 개그맨 이용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백현이 "파티 가는 게 성향에 안 맞다. 요즘 (가요계) 문화가 챌린지도 많이 하지 않나? 다들 너무 친해 보이더라. '나 혼자 너무 동떨어져 있나?'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용진이 "챌린지를 만약 한다면 부탁하고 싶은 친구는?"이라며 궁금해했다. 백현이 "많은 분이 해주시면 좋다"라면서 그룹 세븐틴을 언급했다. 특히 "세븐틴 분들을 원래 좋아했다, 옛날에 활동할 때부터"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유튜브 '용타로' 화면 캡처

이를 듣자마자 이용진이 영상 편지를 쓰라고 제안했다. 백현이 "제가 만약 (챌린지를) 요청하면 같이 해달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현은 지난 19일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는 팝 R&B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