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은 대구 경기가 시작 5분 만에 쏟아진 비로 인해 취소됐다.
삼성과 롯데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5분밖에 진행하지 못했다. 삼성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가 1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3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에게 공 2개를 던진 뒤 경기가 중단됐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좀처럼 그칠 줄 몰랐고, 결국 36분이 지난 뒤인 오후 7시 11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우천 노게임은 시즌 첫 번째이며,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