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첫 싱글 앨범을 통해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
29일 유스피어는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의 트랙 피크(PEEK)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줌'(ZOOM)과 수록곡 '텔레파시'(Telepathy) 음원 일부를 비롯해 트레일러와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담겨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먼저, 다이내믹한 비트로 시작되는 타이틀곡 '줌'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래핑과 파워풀한 보컬, 속도감 있는 전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트랙피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줌'의 일부 음원만으로도 벌써부터 유스피어가 선보일 독창적인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수록곡 '텔레파시'는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감 위 R&B 감성을 더한 곡으로,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하며 강렬한 타이틀곡 '줌'과는 또 다른 색채를 전한다.

특히 유스피어는 '스피드 존'에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속도감 넘치는 긍정 에너지를 가득 담은 가운데, 유스피어만의 새롭고 특별한 음악 스타일을 예고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이다. 첫 싱글 '스피드 존'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유스피어가 자신들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K-팝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MonoTree)가 곡 작업에 참여해 유스피어의 첫 음악 여정에 힘을 보탰다.

한편 유스피어는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스피드 존'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본격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