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7종 경기 100mH 경기에서 한국 한이슬을 비롯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0000m 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심지민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7종 경기 100mH 경기에서 카자흐스탄 치스티야코바 알리나가 허들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성진석이 착지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5.5.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구미=뉴스1) 김도우 기자 =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7일 개막돼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미 대회에는 43개국, 선수단 1193 명, 국제연맹 임원, 심판, 언론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역사상 최다 인원과 국가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이날 오후 세계 육상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1차 시기에 2m 15를 가볍게 넘으며 예선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기록 2m 36, 올 시즌 최고기록 2m 31을 보유한 우상혁은 이날 2m 15 이후 추가 시도 없이 경기를 마치며 체력을 아꼈다.

우상혁은 29일 오후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도 결집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트스 필리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 파리올림픽 포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중국 송지아위안, 항저우 아시안게임 원반던지기 금메달리스트 중국 펑 빈, 파리 올림픽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 파키스탄 아르샤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200m 금메달리스트 싱가포르 페리이라 선수 등이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구미 금오고의 ‘고교생 토르’ 박시훈, 선발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조하림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대회는 오는 31일까지 구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10mH 예선에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2025.5.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성진석이 도약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심지민이 착지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0000m 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심지민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