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박수지 씨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본명 박필립)의 누나인 박수지 씨가 노출 원피스에 대해 사과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81kg이 됐다"며 "이제 앞자리 7로 가자!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자신감이 생겨서 행복하다"면서도 "혹시나 길에서 이런 저를 보시고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더 열심히 뺄 것"이라며 "조금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미나 시누이 박수지 씨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지 씨가 짧은 길이의 홀터넥 청원피스를 입고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에 기쁜 듯 환하게 웃으며 신나게 거리를 다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972년 12월생으로 52세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 씨와 함께 다이어트 과정을 찍은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박수지 씨는 150㎏에서 81㎏까지 총 69㎏ 감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