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가 지난 23일 전국 점주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5 글로벌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쿠우쿠우

초밥 뷔페 브랜드 쿠우쿠우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쿠우쿠우는 지난 23일 전국 점주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5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쿠우쿠우의 첫 해외 진출을 앞두고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더 큰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쿠우쿠우는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김영기 쿠우쿠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쿠우쿠우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점주님들과 협력사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글로벌 워크숍이 앞으로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우쿠우는 하반기 국내외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 서면점, 대구 달서점, 부천점 등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첫 진출지인 베트남 나트랑에 '나트랑 골드코스트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쿠우쿠우만의 맛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