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 기념 '도서관 영상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활용한 교육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도서관 직원의 영상제작 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도서관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 기념 도서관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총 4개의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서관 공간구성·활용 우수사례'와 '(특별공모) 숏폼 - 우리 도서관 자랑하기'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분야다. 이와 함께 ‘도서관 어린이청소년서비스’와 사서의 진솔한 현장 경험을 담은 '사서, 나의 이야기' 분야도 지속적으로 공모를 이어간다.


공모전에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는 전국의 도서관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점)과 국립중앙도서관장상(4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세부 공모 요강은 사서교육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황인호 도서관인재개발과장은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사서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서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