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연하 아내와 재혼한 방송인 이상민이 혼전임신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은 MBC '알토란'에 출연한 방송인 이상민 모습. /사진=MBN 제공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10세 연하 아내의 혼전 임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MC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패널의 관심이 쏠렸다. 이연복 셰프는 "요즘 신혼 생활 어떠냐"고 묻자 차유나는 "볼 때마다 표정이 좋아지신다"고 거들었다. 이에 출연진 모두 "밝아졌다"며 공감했다.


레오 란타는 "2세가 생겨 결혼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유나 역시 "이렇게 급하게 결혼한 건 뭔가 2세가 생긴 것 아닌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그런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 저도 아내도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웃었다.

이상민은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 4월30일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