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안영준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22세 이하)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현주(하노버)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이현주가 좌측 무릎 부상에 따라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이민성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 한국 U22 대표팀은 지난 2일 강원도 원주에서 소집,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호주 U22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
이현주는 지난해 11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며 A대표팀에 데뷔할 만큼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민성호 1기'에서는 부상으로 낙마하게 됐다.
앞서 U22 대표팀은 강상윤(전북), 한현서, 김동진(이상 포항)이 부상으로 소집 제외돼 김정현(충남아산), 이찬욱, 이승원(이상 김천)을 대체 발탁한 바 있다.
KFA는 이현주의 소집 해제와 관련해서는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