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븐틴 조슈아가 그룹 정기 모임 지각 벌금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세븐틴의 조슈아가 '밥미팅'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 조슈아는 "연습생 때 힘들었다, 그 힘든 걸 같이 극복하고 이겨내고 많이 싸우고 하니까, 10년 동안 유지되다 보니까 많이 친한 것 같아"라며 남다른 세븐틴의 팀워크를 전했다.
이날 조슈아가 불참 벌금이 1000만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세븐틴 정기 모임을 언급했다. 달에 한 번 열리는 '세븐틴 정모'는 불참하면 1000만 원, 지각 시 1분당 10만 원씩 벌금을 내야 한다고. 조슈아는 "진짜 벌금을 받고, 그 돈으로 나중에 저희가 스태프분들이나 회사 사람들 회식시켜 주려고 그 돈을 통장에 넣어놨다, 생각보다 많이 모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조슈아는 "저도 한 3분 늦어서 30만 원 낸 것 같다"라며 벌금을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슈아는 "정모 장소는 주최하는 사람이 돈을 내고, 장소를 섭외한다"라며 최근 호응이 좋았던 모임으로 사우나를 대관했던 디노 주최의 정모를 꼽았다. 이어 조슈아는 "따르기 싫으면 1000만 원 내면 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