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사진은 전날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는 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이 대통령이 처음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5일 열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실에서 각 부처 각료가 모인 가운데 첫 국무회의가 열린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고 부처별 현안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그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한 만큼 이날 회의 역시 경제에 대해 집중 점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밤에도 비상경제점검TF를 가동해 추경 편성 시 내수 진작 효과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2시 안전치안 점검회의도 열어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