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마마무 솔라가 타이베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9m88과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선보인다.
솔라는 7일 오후 1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Floating Free)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라와 9m88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힙한 무드의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 유니크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라피티로 장식된 상가 셔터를 배경으로 나란히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탁 트인 해안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친밀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화창한 여름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롱 디스턴스 프렌드'(Long Distance Friend)를 주제로 각기 다른 시공간에 있더라도,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분할 포토도 공개되며 '플로팅 프리'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플로핑 프리'는 솔라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중국어 싱글이다. 타이베이 인디 음악신을 대표하는 9m88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솔라는 중국어 싱글 발매 동시 현지에서 팬콘서트도 진행하며 본격 해외 활동에 돌입,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각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솔라는 오는 11일 오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중국어 싱글을 발매한 뒤, 22일 타이베이 팬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