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 2025' 포스터. /사진제공=화성산업진흥원

화성특례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AI 엑스포 'MARS 2025(Megacity AI Revolution Summit)'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ARS 2025는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코엑스 C홀 전시장 무대에서 'MARS 2025 Summit'이 '화성시, AI로 도시(urban)의 내일(next)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Summit은 총 2부로 구성되어 AI 기술이 만들어갈 도시의 미래상과 차세대 AI 기술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 'Urban AI' 세션에서는 도시와 AI의 융합을 주제로 홍충선 경희대학교 부총장, 현대원 서강대학교 교수,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미래 도시 설계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2부 'Next AI' 세션에서는 AI 산업을 주제로 LG U+ CTO,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 스튜디오랩 대표가 참여하여 미래 AI 시대의 혁신을 전망한다.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원장은 "MARS 2025 Summit을 통해 AI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