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박보검을 만난다.

10일 뉴스1 취재 결과, 유키 구라모토는 이날 진행되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에 참여한다.


1951년 9월생으로 현재 73세인 유키 구라모토는 자연과 어울리는 따뜻한고 잔잔한 감성의 피아노 연주가다. 대표적인 히트 연주곡으로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로맨스'(Romance) 등이다.

국내 큰 인지도를 갖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가 이날 박보검과 나눌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치며 가수를 꿈꿨을 정도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갖추고 있다.

두 사람이 피아노 연주곡에 대한 애정이 어린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키 구라모토가 보여줄 무대에도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다.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달 28일 신보 '피스풀리'(PEACEFULLY)를 발매하고 현재 국내 공연 중이다. 지난달 30일 대구에서 '피스풀리' 첫 공연을 마쳤으며 여수, 함안, 인천, 원주, 창원을 거쳐 오는 13일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