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세 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10일 오후 2시 에스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세 번째 월드 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엑시스 라인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의 로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에스파는 오는 8월 29~31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연다. 지난 3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공연 역시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에스파는 오는 10월 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일본 아레나 투어 일정을 발표한 것에 이어, 이번 월드 투어 개최 소식까지 전하며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올해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진행, 오는 26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27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되며, 추가 공연 지역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를 공개하며, 같은 날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