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왼쪽)과 박소담 / 사진=KBS, 뉴스1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원숙과 박소담이 가족관계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원숙과 박소담은 지난 2019년 친척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박소담이 당시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면서 박원숙과의 관계도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박원숙과 박소담은 6촌 지간으로, 박원숙 사촌오빠의 손녀가 박소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관계를 숨긴 것은 아니었지만 각자 활동에 집중하면서 주변에서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당시 박소담 소속사 측은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고 각자의 길을 걸었던 것뿐, 굳이 공개할 필요도 없고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원숙과 박소담의 가족관계가 재차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이 영화 '사도'에 동반 출연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박원숙은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한 뒤 '마담뺑덕' '상의원'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검은 사제들' '기생충'을 거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