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유스피어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첫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의 타이틀곡 '줌'(ZOOM)과 수록곡 '텔레파시'(Telepathy)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스피어는 '텔레파시'로는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줌'으로는 빠르게 질주하는 비트에 맞춰 다이내믹한 군무를 펼치며 에너제틱한 매력을 전했다. 멤버들의 댄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 퍼포먼스를 추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특히 유스피어는 데뷔 무대와 동시에 '더쇼' 1위 후보로 등극하며 괄목할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부터 선배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유스피어가 펼쳐갈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유스피어는 또한 첫 싱글 '스피드 존'으로 한터차트 6월 1주 차 음반 차트 톱5에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최근 데뷔한 K-팝 그룹 중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는 유스피어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유스피어는 데뷔곡 '줌'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완성형 신인'의 면모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