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 복지국가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6월 특별 세미나 '자유와 복지'가 12일 오후 앰배서더 서울 풀만 19층 남산룸에서 개최된다.
더플랫폼이 주최·주관하고 임당장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저명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복지국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의 사회는 황희만 아나운서와 전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현병철 회장의 개회사를 발표하고, 안병영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연세대)가 기조연설을 맡아 세미나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제1부 세미나에서는 박찬욱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조영훈 교수(동의대)가 '한국 복지국가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진욱 교수(서강대)는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이어서 김태일 교수(고려대)는 '한국의 복지재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명호 교수(홍익대)는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관점을 공유한다.
제2부 세미나의 좌장은 예종석 교수(한양대)가 맡는다. 정무권 교수(연세대)는 '사회통합과 복지시스템 구상'을 주제로 발표하고, 송치호 교수(가톨릭대)가 이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이어서 이철인 교수(서울대)가 '지속 가능한 복지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박윤수 교수(숙명여대)가 토론을 이끈다.
제3부 종합토론은 은기수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안상훈 국회의원과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복지국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