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오엔이 첫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을 11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더 블루 선'은 아오엔의 정체성을 응축한 작품이다. 가장 뜨거운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하는 팀명 '아오엔'과 맞닿아 있으며,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각오가 담겼다.
메인 프로듀서 브래드비트를 중심으로 스웨덴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아담 벤 야히아, 일본의 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 메구미 등 세계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의기투합해 이들 싱글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더 블루 선'(The Blue Sun)을 비롯해 '블루 플레임'(Blue Flame), '서클링'(Circle Ring) 등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더 블루 선'은 펑크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 통통 튀는 기타 리프,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에너제틱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 또한 듣는 이들에게 활기를 전한다.
아오엔은 지난 2~4월 일본 니혼TV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HIGH) ~꿈의 스테이지 라인(START LINE)~'을 통해 탄생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그룹으로서 포부와 함께 '태양처럼 밝은 기운으로 모두를 응원하겠다'는 의미가 이들 팀명에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