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전문경영 자문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영업난을 겪는 외식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외식업체 전문경영 자문(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외식업체 전문경영 자문'은 외식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뉴 개발 ▲식자재 관리 ▲원가 관리 ▲매장 관리 ▲홍보전략 등 업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일반음식점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기능장, 상담(컨설팅)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조리교육과 경영자문을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하도서관, '퍼스널 프레스' 참여 출판 창작자 모집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오는 20일까지 출판창작자의 작품 전시를 위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에 참여할 출판 창작자를 모집한다.


전시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세 가지의 출판인쇄 창작 방식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미니북(minibook)' 전시는 크기는 작지만 내용은 알찬 주제로 구성돼 있는 책으로 46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4월부터 7월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전시된다.

두 번째로 소개할 낱장의 종이로 제작한 책등 없는 얇은 책자 형태의 '진(zine)'과 디지털 판화 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로 작업한 출판창작자의 작품을 분야별로 최대 30팀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지대, 교통 캠페인

파주시와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지대가 지난 11일 파주시청 앞 일대에서 '제32회 정지선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지선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 10개 지대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각 지대는 파주시청 일원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교통안전 현수막을 활용해 출근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우수봉사대원 시상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결의문 낭독 등의 본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