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22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특설 코트에서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약 한 달 만이다. 이번 3x3 트리플잼 대회에는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4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부산 BNK 썸이 대회에 나선다. 당초 1차 대회 1~2위 팀 한솔레미콘, W-유나이티드가 2차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출전이 불발돼 1차 대회 3위를 기록한 BNK가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됐다.
해외팀에서는 2024년 대회 우승팀 플로리시 군마와 2023년 대회 4강 진출팀 윌(이상 일본)이 참가하며, 지난해 대회 8강에 진출했던 CT타이거즈와 첫선을 보이는 츄(이상 태국), 유라텍스, 엉클드류(이상 필리핀), 일본의 모리스 라크로와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