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골마을 차차차’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오는 14일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세탁세제 리필), 양말목 토끼링 만들기, 우유팩 반납소, 커피박 설거지비누 만들기, 헌 청바지 활용 하트키링 만들기, 소창 행주 꾸미기, 지·구·공(지구를 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