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찰리 푸스O ⓒ AFP=뉴스1

트래비스 스콧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올 하반기 내한 공연 라인업이 풍성하게 차려졌다.

우선 영국 출신 가수 프레드 어게인은 오는 7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팝과 개러지, 테크노 등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융합한 음악을 만들어 마니아층에 사랑받는 가수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내한 공연이다.


최근 2년 연속으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쳤던 찰리 푸스는 오는 8월 16일 열리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선다 이로써 찰리 푸스는 3년 연속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된다.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의 내한 공연은 지난해부터 큰 화제였다.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여는데, 이는 약 16만이라 대중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미국의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콧도 오는 10월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0년대 중반부터 미국의 대표 래퍼로 떠올랐다. 그는 올해 '4X4'로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내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선예매 당시 1만8000여 명의 대기자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는 8월 티나셰가블루스퀘어 쏠트래블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또 오는 9월에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치며, 호시노 겐도 9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세카이노 오와리도9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톰 그레넌이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