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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전북 현대모터스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포옛 감독이 2025시즌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옛 감독은 지난달 열린 7경기에서 5승 2무를 달리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지난달 전북은 무려 승점 17점을 수확하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전북은 지난달 3일 FC서울과의 11라운드 1-0 승리, 지난달 6일 대전 하나시티즌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상위권 팀들과의 경쟁에서 승점을 챙겼다. 이어 지난달 11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0 승리, 지난달 17일 FC안양전 2-0으로 2연승을 챙겼다.
전북은 지난달 23일 제주 SKFC와의 경기에선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지난달 27일 대구FC와의 경기 4-0 승리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울산HD와의 경기에선 3-1 대승을 거두며 K리그1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전북을 성공적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옛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