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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진화 헬기 운영,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온·건조한 기후에 대응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강화와 민간단체 참여 유도, 상황별 즉각 대응 체계 구축 등 입체적인 방재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유관기관과 공무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써주신 덕분에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