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예술의전당이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정식 서비스로 오는 7월 1일부터 전환한다.
정식 서비스 전환과 함께 디지털 스테이지는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회원가입만으로 공연 영상과 실황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의 경우4K 고화질의 프리미엄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
주요 4K 고화질 영상을 살펴보면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2024)를 비롯해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등이 있다.
한편 '디지털 스테이지'는 2023년 12월 선보인 모바일 기반 공연영상 서비스다. 지난 1년 6개월간의 시범운영 동안 공연 총 90건 이상을 실황 송출해 누적 조회수 67만 회(VOD 56만 회, 라이브 11만 회)를 기록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디지털 스테이지는 언제 어디서나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공연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