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스포츠윤리센터가 공공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와 국민 편의 제공, 고객 중심 경영 촉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고객 만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윤리센터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기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 중 16개 기관이 조사 대상이다. 지난 1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스포츠윤리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조사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스포츠윤리센터 측은 "국민과 기관 사이의 신뢰도를 높여 국민이 원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올바른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인권 침해·비리 조사 및 예방 기관이라는 특수성에 걸맞게 고객 대기 시간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신고와 상담 진행, 편향되지 않은 공정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국민 알권리 차원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보 공개 청구 활성화, 체육계 현장의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찾아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제공,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한 체육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현장의 상황을 잘 알아야 고객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주권정부 국정 철학에 부합하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체육인과의 긍정적 소통, 발 빠른 문제 해결 능력, 다양한 민원에 대한 효과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역량 교육 강화 등 국민을 위해 일하는 스포츠윤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