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최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과 군 청년센터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총 13회차의 소모임 프로그램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교육, 캠핑축제 등 다양한 청년 취향을 반영한 활동으로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주도성과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한 서면·대면 심사를 통과해 경북도 내 최종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의성군은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삶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