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당했다. /사진=뉴시스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잠시 뒤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와 21톤 화물차가 사고로 멈춰 선 승용차를 연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뒤따르던 승용차 운전자 및 동승자 2명 등 모두 4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